[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멤버들의 무아지경 복고 댄스 타임이 공개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91학번 이즈 백(is back)’ 2탄으로 꾸며진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이날 멤버들은 LP바에서 과거 노래를 들으며 추억여행을 떠난다. 세계적 히트송 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현란한 스텝을 밟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하는 ‘리틀 마이클 잭슨’다운 파워풀한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유로 댄스 열풍의 주역이었던 Joy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가 나오자 멤버들의 흥은 대폭발 한다.

특히 90년대 함께 불타는 청춘을 보낸 유재석과 지석진이 무아지경 복고 댄스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이 형들 나이트에서 이러고 논거냐”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자아도취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저 여자애들이 계속 우리 쳐다봐”, “같이 춤출래요?”라며 송지효, 전소민과 함께 막간 콩트까지 선보인다.

당대 히트곡인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가 나오자 송지효와 전소민은 반쪽댄스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멤버들은 “자매님들 재밌으시네”, “팬 됐어요”라며 '멍돌자매'의 합동 무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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