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은지와 뮤지컬배우 박강현의 로맨틱한 포옹 현장이 포착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문정 음악 감독의 숨 막히는 최종 리허설 현장이 공개된다.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공연을 앞두고 김문정 감독은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눈빛과 강력한 독설로 리허설 현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인다.

김문정은 "한 명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면서 수십 명의 배우들 중 단 한 명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그는 관객에게 완벽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마성의 매력을 지닌 바람둥이 아나톨 박강현과 사랑에 빠진 순수한 귀족가의 영애 나타샤 정은지의 로맨틱한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설레는 스킨십을 지켜보던 박술녀는 "저러다가 정들겠다"라고 걱정 아닌 걱정을 한다. 

하지만 김문정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박강현에게 "더 느끼하고 더 섹시하게"라며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할 것을 주문한다. 

정은지는 김 감독의 '오케이'(OK) 사인을 기다리며 끝나지 않는 포옹을 계속하고 있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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