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이찬원을 응원하기 위해 '화요청백전'에 뜬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오는 4일 방송에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제공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란 슬로건을 내건 예능 버라이어티다. 지난 달 27일 첫 방송됐다.

최근 녹화에서 영탁은 발가락 양말을 동원하며 경기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범상치 않은 달리기 실력으로 ‘어른들 잡는 삐약이’로 등극해 대활약을 펼쳤다. 맏형 장민호는 식빵 먹기부터 물바가지까지 온몸을 불사르면서 “오늘은 얼굴 포기한다. 오늘 방송 캡처금지”를 외쳤다. 

‘청백전’에선 생각지도 못한 환상의 절친 케미가 형성됐다. 동갑내기 박명수, 서지오는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으며 ‘최고의 짝꿍’으로 등극했다. 한 멤버는 이상형인 '운동 잘하는 사람' 앞에서 속수무책 무너져 현장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제작진은 “의리를 빛내며 ‘화요청백전’을 찾아온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재미와 승부를 다 잡는 맹활약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열정으로, 두 배는 더 강력해진 ‘화요청백전’의 웃음을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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