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부 행사·직원 시상 등에 사용 계획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삼성전자가 1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구매했다.

   
▲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사진=경기도 용인시 제공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다. B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매출 10억원 이하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전후로 용인와이페이를 구매해 회사 내부 행사와 직원 시상 등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와이페이'를 구매해준 삼성전자의 통 큰 결정에 감사한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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