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셔누가 미니 9집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에 불참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셔누는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정기 검진을 받아왔다.

셔누는 최근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조명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 눈에 불편함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셔누를 포함한 몬스타엑스 전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한 결과, 다가오는 몬스타엑스 미니 9집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비롯한 앞으로의 공식 활동 시 셔누의 참여를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셔누의 활동 중단으로 몬스타엑스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셔누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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