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전효성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전효성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은 "실제로 자가격리를 한 기간은 열흘 남짓인데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다. 이럴 때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하루 동안 너무 심장이 떨렸다"며 "더더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안부 문자도 많이 받아서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고 전했다.


   
▲ 사진=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전효성은 지난달 19일 '꿈꾸라'에 출연한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다만 DJ 전효성과 제작진 일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을 진행해왔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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