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RM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4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의 정국, RM 콘셉트 클립을 게재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영상은 프로젝터와 캠코더를 연결해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했다. 여러 개의 상이 나타나면서 주인공의 행동과 장면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화려한 무대장치 없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기법에 두 멤버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정국은 다채로운 빛깔이 감도는 공간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낸다. RM은 다양한 조명이 자리한 무대 세트를 자유롭게 즐긴다. 

콘셉트 클립은 빛의 향연과 함께 정국, RM의 손과 발, 얼굴 등을 클로즈업한 장면들로 묘한 느낌을 풍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클립 티저 포스터에 등장하는 오브제도 확인할 수 있다. 버터와 폭죽의 주인공은 각각 정국과 RM이었다. 

남은 멤버들의 콘셉트 클립은 5~6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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