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행보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4일 발표했다.

TCFD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방안과 이른바 '녹색금융'을 위한 투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주도로 창설됐다.

또 키움운용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도 최근 서명했다.

김성훈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는 기업활동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요소가 됐다"며 "그 결과를 ESG 펀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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