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다채로운 맛의 향연...오이, '피부 미인'의 필수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건강한 5월의 지금,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철 농산물로 양파와 오이를 추천했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피로회복 개선에 좋은 양파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요리법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내는 양파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개운함, 매운 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다.

   
▲ 대형마트에 쌓인 양파/사진=이마트 제공


양파에는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인 크롬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해 주며,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만성피로와 식욕부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피로회복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식재료다.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싹이 보이지 않는 것을 골라 망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 레시피로는 양파수프, 꽃양파튀김, 양파피클이 좋다.

한편 오이는 수분 충전으로, '피부 미인'에게는 필수적인 식재료다. 

   
▲ 오이/사진=미디어펜DB


길고 곧게 뻗은 영롱한 자태,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 시원하고 청량함이 특징인 오이는 조직의 96%가 수분으로 이뤄져,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피부 미용 및 보습 효과가 있으며, 이뇨 작용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하다.

아울러 차가운 성질을 지닉 있어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오이 속에 포함된 이산화규소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해 준다고 알려졌다.

오이는 만져봤을 때 단단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오이샐러드, 오리롤초밥, 오이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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