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가상자산 가격이 계속 해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도지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86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손꼽히는 이더리움은 개당 41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우선 비트코인은 지난 3일 개당 7000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다시 가격이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6600만원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한 도지코인은 다시 가격이 급등해 개당 870원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95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가상자산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 자산거래 플랫폼 '이토로'와 '제미니' 등이 거래 대상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하면서 가격 급등이 왔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이토로의 조치로 전 세계 2000만명의 이용자들이 도지코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