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지민, 뷔의 콘셉트 클립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공식 SNS에 '버터' 마지막 주자 제이홉, 지민, 뷔의 콘셉트 클립을 순차 공개했다.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티저는 앞서 공개된 다른 멤버들처럼 프로젝터와 캠코드를 연결해 촬영하는 기법으로 구성, 세 멤버가 연출한 찰나의 순간을 담았다. 

이로써 지난 2일 콘셉트 클립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7개 오브제 주인공이 모두 밝혀졌다.

사탕 주인공인 제이홉은 카메라를 향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기법상 여러 개의 상이 나타나는 것을 활용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강조했다. 

지민의 오브제는 음료수였다. 그는 팔을 흔드는 가벼운 춤 동작을 취하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젤리를 먹으며 등장한 뷔는 다채롭게 빛나는 조명 아래 신난 듯 춤을 춘다. 유연하게 몸을 움직이며 미소 짓는 그에게서 자유분방한 매력이 느껴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부터 '버터' 티저 포토를 공개한다. '버터'는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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