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시티팝 장인 김아름이 디스코 장르의 신곡 '드라이브'로 돌아온다.
 
6일 정오 발표되는 '드라이브'(Drive)는 '선'(Line), '아쿠아'(feat.뮤지), '겨울의 기적' 등 감각적인 시티팝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아름의 신곡이다.
 
여름의 계절감을 담아 디스코 장르를 시티팝으로 해석한 곡으로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제이드가 공동 작곡하고 김아름이 가사를 썼다. 특유의 세련된 멜로디와 낭만적인 노랫말이 디스코 장르의 다이내믹한 그루브와 더해져 청량감 넘치는 곡이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올여름 발매될 김아름의 새 앨범 'Summer City'를 예고하는 곡으로 김아름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 사진=김아름 'Drive' 앨범 커버

 
'드라이브'는 김아름의 섬세한 목소리와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연주로 지금까지 국내 시티팝에서 들을 수 없었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타에 문원우, 베이스에 백경진, 스트링에 최영준, 색소폰에 제이킴(Jay Kim) 등 이번 곡에 참여한 연주자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는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짜릿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김아름의 소속사 스페이스사운드는 "가장 쿨한 디스코 사운드로 코로나 시국에 외출과 여행이 제한돼 답답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는 음악적 경험을 전하고자 완성한 곡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아름은 2013년 '떠나가'로 데뷔해 현재까지 3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러블리즈, 여자친구, 수지, 엄정화 등의 앨범에 참여해온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 제이드와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레트로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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