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인선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정인선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지난 2년간 '골목식당'과 함께 해온 정인선은 인사를 하기 전부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너무 많이 배워서 작별하기 아쉽더라. 하지만 더 열심히 제 것을 하고, 더 도움 되는 사람이 돼서 좋은 에너지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목식당'의 세 번째 여성 MC였던 정인선은 골목 사장님들에게 공감 어린 위로를 곧잘 전했다. 그러면서도 청소부터 서빙까지 척척 해내 '만능 MC'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인선의 후임으로는 배우 금새록이 합류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금새록은 냉철한 평가와 독설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