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조정치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공연을 취소한다. 

조정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아직까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조정치 SNS 캡처


조정치는 오는 7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는 "예매해주신 은인 같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꼭 다시 일정 잡아 보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조정치는 그동안 허리가 계속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으면 애들 코 묻은 돈이라도~'라는 식의 농담조로 난 안 굶어 죽는다고 자신했는데, 그것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야 가능한 거였다. 혼자 사는 또래 얼굴들도 떠오른다"며 "다들 몸 관리 잘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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