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임정희가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7일 "가수 임정희가 오는 20일 신곡 'Not4$ale'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임정희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정희의 이번 신보는 2017년 발매한 캐럴 앨범 'The Christmas Day' 이후 3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자작곡이다. 지난 활동들을 통해 자신만의 소울과 깊은 감성으로 소울 여제로 자리매김한 임정희는 자신만의 진솔함이 담긴 'Not4$ale'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


   
▲ 사진=P&B엔터테인먼트
 

임정희는 신곡을 통해 공백기 동안 자신이 겪었던 음악적 고민의 해답을 담아냈다. 임정희는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음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시간이 길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르지 않고 비슷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음악으로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이제 나는 실수하고 막막할 때 다시 되짚어 볼 수 있는 나의 매뉴얼을 음악을 통해 만들어 보려 한다"고 전했다. 

2005년 '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는 '시계태엽', '눈물이 안 났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 감성으로 '거리의 디바', '소울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임정희의 신곡 'Not4$ale'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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