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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다 빨라 쓸모없던 차두리?" 강제 전성기에 전국이 들썩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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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1-23 1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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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는 그동안 공보다 빨라서 쓸모없었는데 나이먹고 피지컬이 떨어져서 공과같이 뛸수있게되어서 전성기가 왔다“

지난 22일 ‘2015 AFC 아시안컵’ 8강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연장 막판 폭풍 질주를 통해 2대 0 승리를 이끌어낸 차두리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두 골을 기록한건 손흥민이지만, 베스트 장면은 차두리의 70m를 가로지르는 드리블 질주였다. 후반 23분에 김창수와 교체 투입된 차두리는 우측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을 마음껏 휘저었다.

특히 연장 후반 14분 보여준 질주는 아버지 차범근을 연상케 했다. 우리측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볼을 잡은 차두리는 무려 70m를 질주하는 동안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쳤다. 차두리의 발을 떠난 공은 손흥민에게 안전하게 전달됐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앞서 차두리는 조별리그 쿠웨이트전에서도 폭풍 질주와 완벽한 크로스로 남패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 22일 오후(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연장 후반 골을 넣고 차두리와 기뻐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SBS 배성재 캐스터는 “저런 선수가 왜 브라질 월드컵때 해설을 했나요”라고 말했고, 경기 후 차범근은 차두리에게 “야, 내가 하던걸 왜 네가 하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온라인 상에서는 차두리를 로봇에 빗댄 사진과 차범근, 차두리 부자를 합성한 영화 ‘아바타’ 포스터가 한동안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다. 그러나 꾸준한 경기력 덕분에 축구팬들은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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