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남한산성 옛길을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옛길 주요 지점 11곳에 설치된 무선통신 기기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점을 모두 경유해 스탬프 11개를 받으면 완주 증서와 배지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 남한산성/사진=경기도 제공


센터는 산성 옛길 4개 코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남한산성 옛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옛길 코스는 ▲남문 노선(성남·하남시 위례동 주민센터∼남문, 창곡동∼남문) ▲북문 노선(하남시 춘궁동∼북문) ▲서문 노선(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서문) ▲동문 노선(동문∼북문∼서문∼남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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