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달콤살벌한 입담을 뽐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성시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이날 4년 만에 재출연한 성시경은 '미우새' 아들들과 MC 신동엽의 역대급 비밀을 알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희철 어머니 얼굴을 똑바로 뵙지 못하겠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하지만 기세등등했던 초반과는 반대로 성시경은 "사실 난 '미우새' 아들들과 똑같은 처지"라며 기죽은 모습을 보인다. 직접 요리를 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더욱 연애하고 싶다며 사랑을 향한 욕망을 드러낸다.

성시경은 자신을 향한 안타까운 눈빛에 "이렇게 슬픈 얘기만 하게 될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또 "최근 어머니에게 결혼 정보 회사 가입까지 권유를 받았다"는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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