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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부동의 1위 '역시'
승인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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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1-23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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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파트 브랜드시장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인지도와 선호도 항목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하지만 2위부터는 분양실적과 청약결과에 따라 치열한 각축전을 벌어지며 아파트 브랜드의 '춘추전국시대' 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래미안'이 브랜드 선호도에서 32.5%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40% △40대 38.9% △30대 26.1% △20대 12.2%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래미안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 경쟁은 2위부터 각축전을 벌였다. 지난해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브랜드별 선호도 격차는 좁아지고 순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전국 2위를 기록한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에 역전 당해 9.6%의 응답률로 3위로 밀려났다.

같은 해 5위였던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분양실적이 늘어난데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약 성공을 기록한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의 선전에 힘입어 브랜드 선호도가 11.7%의 응답률로 2위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 ‘더샵(8.9%)’은 분양실적이 늘어나고 창원과 세종시에서 양호한 청약 결과를 기록해 브랜드 선호도 순위가 2013년 8위에서 3단계나 오른 5위를 기록했다.

반면 GS건설 '자이(9.1%)'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7.7%)',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3.6%)'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과 포스코 '더샵'의 선전으로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내려갔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는 해당 연도의 분양 실적과 사업장의 청약결과에 따라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2015년 계획 사업장이 많은 브랜드는 향후 청약 결과에 따라 2015년 브랜드 선호도 순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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