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3인 가족의 집을 찾아 나선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강원도 춘천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 아버지는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직장 때문에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다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중간 지점에 집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희망 지역은 춘천과 분당의 중간지점인 가평과 양평이다. 마당이 있는 주택, 자연 친화적 뷰를 원한다. 매매가는 5~6억 원대로,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 

   
▲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 이기광.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덕팀에서는 개그맨 이진호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그는 지난 해 복팀을 선택했다가 이번에 덕팀으로 옮긴 이유에 대해 "양세형 때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이진호와 임성빈, 양세찬이 뭉친 덕팀은 경기도 가평으로 향한다. 소개 매물은 자차 5분 거리에 청평 호수가 있고, 자차 15분 거리에 설악 IC가 있는 곳이다. 매물의 독특한 외관을 본 양세찬은 "마치 식빵처럼 생겼다"고 말한다. 

복팀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 이기광이 인턴 코디로 합류한다. 지난 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해 승리를 거머쥐었던 양요섭은 "복팀에게도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팀을 이적했다"고 고백한다. 

양요섭, 이기광, 장동민은 양평으로 출격한다. 소개 매물은 남양평 IC까지 자차로 가깝고, 인근에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근처에 수목원과 유명 남한강뷰 대형카페가 있다. 

외관은 갤러리 감성의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넓은 잔디 마당 뒤로 펼쳐진 남한강뷰는 출연진들을 감탄케 한다. 널찍하게 깔린 나무 데크는 '이페'라는 나무로 제작된 것으로, 임성빈 소장은 "남미에서만 생산되는 특수목으로 강철 같은 목재"라고 소개한다. 

나무 데크를 유심히 지켜보던 붐은 "저기서 (내가) 같이 춤을 췄어야 하는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양요섭은 "벌써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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