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투니버스가 넌버벌(Non-Verbal)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 애니메이션 '정글 박스'(JUNGLE BOX)를 선보인다. 

투니버스는 오는 16일 오전 8시 신작 애니메이션 '정글박스'를 첫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CJ ENM 제공


'정글박스'는 자칭 밀림의 왕자 오글리와 덩치는 크지만 겁 많은 곰 발로우, 똑똑한 척 하는 허당 원숭이 진따가 현대 문명 물건을 처음 접한 후 보이는 기상천외한 반응과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캐릭터의 표정이나 동작, 효과음만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넌버벌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시청자 층에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ASIA)-EU 카툰커넥션' 당선작에 선정됐다. 이후 유럽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포럼인 '카툰포럼 2019'에 대한민국 대표작으로 출품됐다. 

한편, '정글박스'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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