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비즈니스 성공 지원을 위해, 'Station-G(안산)'에 입주할 창업기업 10곳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공간을 활용한 스타트업 창업공간 Station-G(안산)는 지난 2019년 7월 문을 열었다.

모집 대상은 제조와 지식서비스(소비재,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문화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성장동력(게임, 로봇, 드론,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임대료나 관리비 없이 무료로 Station-G(안산)를 이용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협업공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고,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문의는 플랫폼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과원 벤처기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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