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슬기 기자] GS칼텍스는 여수시가 주관하는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철현 시장과 GS칼텍스 김형순 전무, 김국진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교복은 여수시 읍·면·동장이 추천한 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전달된다.

   
▲ 왼쪽부터 장채민 여수시 사회복지과장, 주철현 여수시장, 김국진 GS칼텍스 노조위원장, 김형순 전무/사진=GS칼텍스

후원금은 GS칼텍스 노조원들이 성과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성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됐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내는 것을 말한다.

여수산단 GS칼텍스는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3050만원의 교복나눔 비용을 후원한 바 있다.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GS칼텍스 예울마루 설립·운영, 노인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회봉사단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국진 GS칼텍스 노조위원장은 “GS칼텍스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