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야노시호의 딸 사랑이가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10일 일본 오리콘 뉴스는 "야노시호가 패션 브랜드 갭(GAP)과 함께 한 화보촬영에 딸 추사랑과 함께 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사랑 받는 추사랑의 일본 모델 데뷔"라고 보도했다. 

   
▲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 /사진=야노시호 SNS 캡처


오리콘은 사랑이가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국내에서 '국민 여동생'이란 칭호를 얻었고, 중국과 필리핀 등지에서도 인기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야노시호는 인터뷰를 통해 "사랑이가 갭의 일을 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이는 한국 나이 11세답지 않은 긴 팔다리로 모델 포스를 뽐내고 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한 뒤,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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