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에 강세로 마감했다.

23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4.08%) 오른 1만2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3년보다 52.6% 늘어난 190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아이폰을 처음으로 판매했는데 이에 대한 매출액이 많이 나와 실적이 잘 나온 것"이라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은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