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힙합 래퍼 키디비가 로칼하이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키디비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가 확고한 매력적인 아티스트다. 폭넓은 음악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로칼하이레코즈 제공


키디비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다.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 영역을 구축하면서 수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2012년 데뷔한 키디비는 2016년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약 5년간 몸 담았다가 지난 해 말 결별했다.

키디비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로칼하이레코즈에는 안예은, 노디시카, 키니케이, 라날로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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