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계좌 신규개설 고객 대상…계약 당 0.70~1.95달러 수수료 적용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선물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대신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16주간 해외선물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해외선물계좌 신규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해외선물의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16주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해외선물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증권에서 해외선물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2021년에 해외선물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상품은 시카고 선물거래소(CME)에 상장된 주요 지수 및 통화 선물 22종이다. 마이크로 통화선물 4종과 마이크로 지수선물 5종은 계약 당 0.70달러, 미니 통화선물 2종은 계약 당 1.50달러, 미니 지수선물 5종과 일반 통화선물 6종은 계약 당 1.9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훈 대신증권 Global파생상품본부장은 "해외선물도 투자자산에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로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로 해외선물에 투자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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