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7090 전설' 배철수가 K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새가수' 측은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 사진=KBS 제공


'새가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970~1990년대 전국민의 심금을 울린 전설의 노래를 2021년 감성으로 노래할 새 가수를 발굴한다.

배철수는 1970~1980년대를 풍미한 록의 전설 송골매 멤버다. KBS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만큼 그의 '새가수' 심사위원 합류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배철수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매의 눈으로 ‘새가수’를 발굴하고, 여러 조언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가수’는 다음 달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7090년대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7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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