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7층 전용 35~49㎡ 총 48가구 규모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시티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조감도./사진=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7층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5~49㎡ 총 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진다. 여기에 취득세는 면적과 금액별 1.1%~3.5% 수준으로, 오피스텔(4.6%) 등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고속터미널·선릉·여의도·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해 김포공항 등 타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봉은사로 및 언주로와도 인접해 신속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주변에는 약 1km 반경 내에 강남 차병원, LG아트센터, 라움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논현종합시장, 주민센터 등이 자리한다. 이밖에 대중교통 혹은 도보를 통해 논현초·학동초·삼릉초·언주중·경기고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2027년 예정)도 조성된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600m 구간의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공공·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택시 정류장, GTX-A·C, 삼성동탄선, 위례신사선 등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실속 높은 공간 구조를 자랑한다"며 "오피스텔 등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고, 특히 일부 가구에 테라스 탑층 다락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54-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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