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체크-인'(CHECK-I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블리처스의 데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전했다.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 첫 '체크-인'

부푼 꿈을 안고 팬들과 설레는 여정을 시작하는 블리처스는 첫 여행을 시작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긴 시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에 블리처스만이 가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담아 첫걸음을 내디딘다.

총 6개의 트랙 중 타이틀곡은 '브리드 어게인'(Breathe Again)이다.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와 강렬한 기타가 힘을 더해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이다. 마음껏 숨 쉬며 실컷 뛰노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진격돌

블리처스는 '블리츠'(Blitz)라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돌진'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 블리처스는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안고 당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또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진격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뭉친 만큼 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은 그야말로 '진격돌'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남길 전망이다.

또한 세상의 모든 사람과 교감하고자 하는 블리처스는 평소에는 자연스레 우리의 가까이에 있어 친근하지만, 무대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퍼포먼스 

블리처스의 최대 강점은 단연 퍼포먼스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NCT 127, 갓세븐 등의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고, 섬세한 표정 연기와 표현력을 통해 뛰어난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해 프리 데뷔곡으로 선보인 '블리츠'(Blitz)와 '도화지'(Drawing Paper) 영상은 각각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블리처스는 이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가요계에 출격하는 만큼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리더 진화가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해 블리처스만의 색깔이 담긴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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