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과로로 입원해 생방송에 불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DJ 이지혜 대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진행을 맡았다.

김호영은 "이지혜가 바쁜 스케줄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한다"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돌아올 때까지 내가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혜가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방송에 복귀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후의 발견' 11일과 15일 방송은 김미려가, 12일, 13일, 14일, 16일 방송은 김호영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 'MBC Every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등 다양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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