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AB6IX 이대휘가 김동현으로부터 "진짜 인터넷 일타 강사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대휘와 김동현은 12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을 펼친다.

우선 1교시 수업을 맡은 이대휘는 영어 AI '휘파고‘를 개발한 캔유스피크잉글리쉬학과 출신의 이대휘 쌤이 되어 '암기가 안 되면 대휘스쿨!'이라는 타이틀 하에 강의를 진행했다.

이대휘 쌤은 "영어 잘하는 비결이 뭐냐?”는 김동현 조교의 질문에 "저랑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지인들이 그러는데 외국인 이성친구와 연애하면 언어가 확 는다고 한다. 제가 오늘 여러분의 일일 남친이 될 테니 제발 '영포자'가 되지 말자. 오늘 영단어 열개씩 외워서 가자"라고 독려했다.


   
▲ 사진=U+아이돌Live


특히 이대휘 쌤은 "영어를 잘하려면 어휘력이 풍부해야 한다"며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단어들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연상 암기법'을 설파했다. 칠판에 'felon'(펠론, 흉악범)이라는 단어를 쓴 뒤, "펠론이란 단어는 '그놈 진짜 나쁘다. 걔는 곤장으로 팰 놈, 펠론이다'라고 외우면 된다"라고 알려준 것.

또 김동현 조교를 칠판 앞으로 불러내 "흉악범 느낌으로 서 있어 봐라"고 요청한 뒤 "곤장으로 팰 놈!"이라며 엉덩이를 찰싹 때려 'felon'을 머리에 쏙 들어오게 가르쳐줬다. 이외에도 '약혼'을 의미하는 'engagement'(인게이지먼트)는 "인천에 걔 있지? 먼저 약혼했대"라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스태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휘 쌤에 이어서는 김동현 쌤의 음악 수업도 준비돼 있다.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12일 오후 5시에는 골든차일드 이장준, 드리핀 차준호, 황윤성이, 오후 8시에는 빅톤의 임세준, 허찬, 정수빈이 라이브 인강에 나선다. 라이브 인강의 편집본은 일주일 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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