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 1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19포인트(1.43%) 내린 978.6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19포인트(1.43%) 내린 978.61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조가 대비 0.14% 내린 991.41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0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4억원, 26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대 올랐고 금속, 운송 등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반도체는 3%대 떨어졌다. IT H/W는 2%대 내렸다. 오락·문화, 통신장비, 종이·목재,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제약,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는 CJ ENM(0.99%)만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오제약(-2.39%), 카카오게임즈(-1.67%), 펄어비스(-2.61%), 에코프로비엠(-2.50%), 에이치엘비(-3.38%), SK머티리얼즈(-6.99%), 알테오젠(-4.16%), 스튜디오드래곤(-2.10%)은 일제히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19개, 하락종목은 914개를 기록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9577만주, 거래액은 8조93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80원 오른 1119.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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