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결혼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재진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재진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요즘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1997년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다"며 "한없이 부족한 나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이재진은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진이 속한 그룹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한 뒤, 다수 히트곡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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