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열리는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SNS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2018년 열린 이 시상식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2019년에는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몄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 후보에 입성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멤버 닉 조나스(Nick Jonas)를 포함해 핑크(P!nk), 위켄드(The Week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8시부터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 ‘버터’를 전 세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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