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에 있는 곤지암도자공원을 '명품 도자 특화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와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 때 조성된 곤지암도자공원의 시설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60억여원을 들여 재정비 공사를 했다.

   
▲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웃음소리 언덕'/사진=경기도 제공


이달 재개장한 공원은 43만㎡ 규모로 웃음소리 언덕, 이야기 마당, 숲속 오솔길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웃음소리 언덕(1000㎡)은 친환경 목재로 제작된 모험용 조합 놀이대와 미끄럼틀, 그물 놀이터 등으로 꾸민 어린이 놀이터고, 이야기 마당은 자연 속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기존 진입로를 확장해 도자 모양으로 산책로를 꾸몄다.

숲속 오솔길은 산책로와 야외 조각작품 51점을 갖춘 야외 전시관으로, 휴게 의자와 숲속도서관, 정자 등을 설치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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