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상표가 '모범택시'에 합류한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홍상표가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박준우, 연출 오상호) 11회부터 한경환 경장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홍상표가 맡은 한경환 경장은 자신이 맡은 바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물로서 김도기, 강하나(이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홍상표는 '봉오동 전투'에서 맛깔난 제주도 사투리를 구사하던 독립군 재수 역을 맡았으며,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재능상을 수상한 '태어나길 잘했어'에서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직진남 주황 역으로 활약했다. tvN 드라마 '방법'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온 홍상표의 활약이 기대된다.


   
▲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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