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월간 집' 정소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측은 12일 정소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음 달 16일 첫 방송을 앞둔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사진=JTBC '월간 집' 제공


정소민은 극 중 대한민국 평범한 10년차 직장인,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나영원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은 나영원의 퇴근 전과 후 일상을 보여준다. 에디터로 바쁜 하루를 보낸 영원은 야경 좋은 옥탑방에서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영원에게 집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영원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이 집도 직장도 사라지는 사건을 마주한다. '월간 집' 대표 유자성(김지석 분)이 영원의 새 집주인이 될 예정이다. 집을 매개로 시작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월간 집'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영원은 먹고살기 위해 발로 뛰는 생활력 '만렙' 직장인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에디터란 직업을 사랑하고, 계산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성격이 매력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영원과 정소민의 싱크로율이 상상 이상이다.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정소민이 곧 나영원이 됐다. 러블리한 그를 만날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간 집'은 다음 달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