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순수남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식당 운영난이 없냐는 질문에 "(코로나19로) 타격이 있지만 모두 힘드시니 어렵다고 말을 못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와전된 소문들 때문에 힘들었다"며 10억원 손해를 본 뒤 배달업에 뛰어들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그는 "(식당) 4개 중 2개 말아먹고, 나머지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직접 배달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에 대해 "동정 마케팅 절대 아니다. 일손이 바빠 가게 일들 도운 것이다"라며 "직원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정준하 충격 근황'이라는 기사가 났다. 그 뒤로 배달을 끊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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