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청년층 주거, 의도치 않은 불이익 안타까워…적극 소통"
2021-05-13 13:23:01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3일 "청년층이 처한 경제 여건과 입장을 생생하게 파악하기 위해 청년층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청년특별분과인 '금발심 퓨처스(Futures)'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
은 위원장은 이날 회의 주제인 '주택금융과 청년층 주거사다리'에 대해선 "정부는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국가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개인에게도 마냥 빚을 장려할 수만은 없어 가계부채를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그 과정에서 현재 소득수준이 낮은 청년층, 사회 초년생들에게 의도치 않은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청년분과 회의에서 청년층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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