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기자] LG전자가 새로운 폴더형 스마트폰 ‘아이스크림 스마트(Ice Cream Smart)’를 선보인다.

   
▲ '아이스크림 스마트' / LG전자 제공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와인스마트’에 이은 제품으로 카카오톡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카카오톡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다른 메신저나 SNS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해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와인 스마트에서 호평 받았던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 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직관적인 UX를 그대로 살렸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설정에서 ‘닫을 때 앱 실행 유지’ 기능을 지정해두면, 폴더를 닫았다 열어도 사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폴더를 닫고 열 때 마다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특징을 갖는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고용량의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폴더폰”이라며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