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바비 브라운이 국내 최초로 ‘수현’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바비 브라운이 아시아 셀레브리티를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바비 브라운 공식모델 수현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수현은 2015년 7월부터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바비 브라운의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수현은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모델인 케이트 업튼과 함께 공식 모델로 활동한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은 “수현을 바비 브라운의 첫 아시아 모델로 발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가 돋보이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브랜드의 뷰티 철학인 ‘be who you are’(모든 여성은 아름다우며, 메이크업은 여성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려 더 아름답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현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모델이 돼 너무나 기쁘다. 특히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는 언제나 나의 필수 메이크업 아이템이었다”고 모델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바비 브라운의 새 얼굴이 된 수현의 공식적인 이미지는 2014년 1월 말부터 2월초에 걸쳐 매거진, 신문, 온라인 뉴스를 포함하는 전 미디어와 매장에 공개된다.

한편 수현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된 데에 이어 넷플릭스의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와 할리우드 인디 로맨스 영화 ‘이퀄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