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7일까지 5일간 시민참여 행사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광고축제’가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일정표
▲행사 일정표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는 서울광장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광고축제인 ‘2010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익광고가 대중매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익광고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대주제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본 행사기간 동안에는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세미나, 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국민 참여 행사가 마련되는 등 대한민국 최대 공익광고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이벤트 존도 마련되며,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 보는DIY(do it yourself) 체험 행사와 함께 환경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을 직접 적어 보는 시민 Copy Wall(카피 월)이 설치된다.

서울광장에서는 11월 3일 행사 '개막식'을 비롯하여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설 전시관이 운영 및 올해 공익광고제 수상작 40편이 전시되며, 세계 6개국 공익광고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공익광고 교류전’과 칸느, 클리오 등 ‘세계우수광고제 수상작’이 함께 전시된다.

환경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별도의 환경 체험존과 녹색성장 이동체험버스가 운영되며, 특히 국내 자동차업체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가 선을 보인다.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11월 5일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공익광고공모전 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또한 유럽, 중국, 일본의 최신 공익광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공익광고 세미나’를 비롯하여 ‘세계우수광고제수상작 시사회’와 각종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상설 전시관과 체험 이벤트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코바코 홈페이지(www.kobaco.co.kr) 또는 공익광고제 공식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