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먹부심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신사의 품격 특집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기품 가득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여섯 멤버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껏 허기진 멤버들은 베일에 싸인 메뉴에 상상력을 풀가동한다. 

행복 회로를 돌리던 중 김종민은 문세윤에게 “비싸게 먹은 게 얼마어치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문세윤은 “둘이서 150만 원어치 먹어봤다”고 여유롭게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이어 “근데 브레이크는 내가 안 걸었다”며 음식 앞 패배 따위 없는 먹방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 말을 들은 딘딘은 무자비한 문세윤의 모습에 진심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멤버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든 문세윤의 150만 원어치 메뉴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의 점심 디저트로 ‘까나리카노’가 재등장한다. 멤버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메리카노를 찾는 데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3분의 1확률을 뚫고 아메리카노에 당첨된 행운의 멤버가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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