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지난 2018 시즌 2라운드 수중전에서 해외파 선수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던 서한GP 정회원이 우천속에 진행된 올 시즌 첫 경기 예선에서 사고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 서한GP 정회원이 밋길에 미끄러져 이미 리타이어 돼있던 ULSANxDR 하태영 차에 충돌해 예선전에서 리타이어 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열린 2021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경기가 열렸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수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정회원은 예선전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방호벽에 부디쳐 사고가난 ULSAN x DR 하태영 차에 추가로 충돌하며 차량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결국 정회원은 개막전 예선전에서 리타이어 했다. 

정회원은 지난 2018시즌 수중전으로 펼쳐진 2라운드 경기에서 5번그리드로 출발해 주저없는 추월전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당시 정회원은 일본인 선수 야나기다 마사타카를 2.4초 앞선 기록으로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비오는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정회원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 서한GP 정회원이 사고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 서한GP 정회원의 차와 ULSANxDR 하태영 차가 출동해 SC가 발동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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