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고라 hot

미디어펜이 선정한 25일 아고라 hot은 Dani님의 “아내앞에서 폭행을 당해도 아내는 증인이 안된답니다”가 차지했다.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94804 )

Dani님이 올린 아고라 글에 따르면 Dani님은 컴퓨터수리와 인터넷 무역을하고 있는 43살, 두아이 가장이며, 동네 거주하시는 A노인분께 작년 7월 중고PC를 10만원에 팔았다가 1년여동안을 시달린뒤 오히려 188,000원을 보상하라는 노인의 요구와 함께 폭행을 당했음에도
폭행범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Dani님은 이 노인에게 맞은 폭행자리에 아내가 있었건만 아내는 가족이기에 증인이 될수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한민국의 법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25일 아고라 hot
▲25일 아고라 hot


스윙님은 “아직도 동네 박스 매장의 사장님들이 형편이 괜찮아 보여서 아닐까요에효. 중소기업 직원 월급 받는분 보다 못한 사장님이 수둑룩 한데 100만원도 못버는 곳이 허다합니다.기업형 매장으로 인해 길은 없고 눈물 머금고 버티고 있는데 동네 주민이 거래 중지. 소문 내겠다 하면차라리 가계를 인수하시구료 속 편히 떠날겁니다.같은 자영업이라 맘이 아프네요. 좋은 해결이 있길 기원합니다”라고 위로했다.


느티나무님은 “제대로 악질 같은 할베 걸렸군요,,,진상이 아니고 악질이네요,,잘 해드려도 해결이 날것 같지 않습니다,보아하니 양심껏 장사 하시는것 같은데,,할베가 너무 하시는것 같군요,,저도 글을 읽고 보니 답답하군요,,저도 써비스업에 종사하는데...글쓴님 같은 일은 안겪었는데,,그런일 생길가봐 겁이 나는군요,부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고..힘내십시요,,,”라고 응원했다.


통이님은 “나이든 노인 이라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있을때, 대부분 젊은사람이 양보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노인네는 습관이 됩니다. 이때까지 당하셨다면, 지금부터는 준비를 하는겁니다. CCTV,녹음 등 ,그동네에 비슷한 사례에 피해자도 찾아서 자료를 수집하여 문서화합니다. 그문서에 녹화테이프,녹음녹취 자료를 건당 첨부하여 한행위당 고소를 하는겁니다. 첫번 고소때는 벌금으로 끝나겠지만 고소이유는민폐 행위에 대한 근거를 남기는 겁니다, 비슷한 행위로 두세번 피고소를 당하면 상습범이 되어 실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하면 심한거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법이 그렇습니다. 판단과 결정은 본인의 몫입니다”라며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