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만의 실루엣과 컬러 중심으로 활동적이고 젊은 감성 부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는 하이브(구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자리잡은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의 운영 크루 유니폼 디자인을 제공했다고 17일 전했다.

   
▲ 준지가 디자인한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의 운영 크루 유니폼./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특히 준지는 다양한 감각으로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브 인사이트의 이미지를 고려, 준지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중심으로 최상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준지만의 실루엣과 컬러를 토대로 활동적이면서 모던하고 정제된 젊은 감성을 부여해 ‘멋’을 잃지 않으려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올해 준지의 키 아이템인 소프트 밀리터리룩에서 착안된 셔킷과 루즈핏 티셔츠, 카고 조거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음악과 음악으로 만들어 낸 문화를 하이브 아티스트와 팬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창조됐다. 준지는 이런 컨셉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하이브 인사이트 직원들이 고객을 맞을 때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친구로서 고객 접점의 차별화된 경험을 주도록 유니폼 디자인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는 “글로벌 두 브랜드가 손잡고 전세계 고객에게 음악과 패션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라며 “방문하는 고객이 함께 공감하고 영감을 얻는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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