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레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에 깜짝 등장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레는 마지막 회에서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깜짝 방문하는 소녀로 등장했다. 짧은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차림을 한 그는 밝고 명랑한 모습이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그루와 에피소드를 형성하며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레는 영화 ‘소원’을 비롯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7년의 밤’, ‘반도’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KBS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주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브 투 헤븐'은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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