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푸드전공 개설 교육기관인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오는 28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떡볶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201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이달 28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떡볶이라는 친숙한 요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서 요리의 기초와 창의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요리대회는 2015학년도 예비 신입생 3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떡볶이 창작요리를 겨루며, 현직 푸드스타일리스트인 교수진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증정한다.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권나영 학과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간단한 요리인 떡볶이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요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훈련해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참신함과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최초로 도입해 전체 수업의 80%를 실습교육하고 있다.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KBS 산학협력 체결로 KBS의 모든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푸드스타일링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방학마다 이태리 I.F.S.E.(Italil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황실요리 블루 엘리펀트 등 명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식공간연출분야 국가대표 학교로 선정되어 푸드스타일링 작품전시, 식공간연출 작품전시 등과 함께 아시아 10개국 초청 유명셰프와 명품음식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원서접수와 모집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