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전국 달인을 소개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볼링, 벼루, 족발, 새총, 숙성 회·초밥 달인이 등장한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캡처


'은둔식달' 코너에선 족발 달인을 찾아 대구로 향한다. 36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곳의 비결은 족발 삶은 육수다. 간장이 아닌 여러 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족발의 갈색빛을 낸다고. 여기에 어머니가 알려주신 여러 가지 재료까지 아낌없이 넣어 물리지 않는 담백한 맛을 유지한다. 

부산에는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숙성 초밥 맛집이 있다.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생선 맛 때문이다. 생선회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숙성 단계. 이곳에선 보다 완벽한 숙성을 하기 위해 달인 특제 소금을 만들어 사용한다. 숙성 회 연구에만 몰두해온 달인의 독보적인 숙성 초밥 비법을 확인해보자.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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